계좌 추적 난항

윤근수 기자 입력 2000-11-20 14:16:00 수정 2000-11-20 14:16:00 조회수 0

◀ANC▶

조흥은행 거액 인출 사건의

실체를 밝혀줄

계좌 추적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VCR▶

광주 서부 경찰서는 이번 사건을 화정 지점장인 이승구씨가

여러 사람으로부터 거액을 끌어들여 주식에 투자했다가 손해가 커지자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달아난 것으로 잠정 결론지었습니다.



경찰은 이같은 결론을 바탕으로

이 지점장과

돈을 맡긴 사람 사이의

위탁 관계 등을 밝히기 위해

관련 계좌에 대한

추적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차명 계좌 등에 대한

추적이 어려운데다

돈을 맡긴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위탁 사실을 부인하고 있어

진위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