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고 앞 아파트 법정비화 조짐

박수인 기자 입력 2000-11-22 20:24:00 수정 2000-11-22 20:24:00 조회수 0

◀ANC▶

광주 고려고 앞의

아파트 신축을 둘러싼

학교측과 시공사의 대립이

법정으로 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 북구청은

고려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학교 앞에 신축중인 아파트가 학습권을 침해한다며 강력히 항의하자 시공사에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대해 시공사측이

학교측을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데 이어

공사중지명령 해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낼 계획이어서

학교측과 시공사의 대립이

법정에까지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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