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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의
광주와 전남 시도교육청에 대한 국정 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열악한 교육환경과 부족한 교원 수급 대책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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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덕규 의원은
전남 지역 교사들이
도서벽지 근무를 기피한데다
근무여건이 나은 지역으로
옮기기 위해
대거 사표를 내고 있어
농어촌 교육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대책을 따졌습니다.
한나라당 김정숙의원은
명퇴교사를 다시 기간제 교사로 재임용하면서 수백억원의
예산이 이중으로 낭비되고
초등교육이 부실화되고 있다며
교원수급 대책을 추궁했습니다.
또 민주당 김경천의원은
내실있는 정보화 교육을 위해
노후 컴퓨터에 대한 교체 계획을 서둘러 세우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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