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교사 수급 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11-02 17:28:00 수정 2000-11-02 17:28:00 조회수 2

◀ANC▶

광주전남시도교육청이 내년도 초등교사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응시 예정자들이

전남 지원을 기피하고 있어

전남지역의 초등교사 부족사태는

내년에도 되풀이 될 전망입니다.



최영준기잡니다.









◀VCR▶

내년 3월 광주지역에서는

신설학교와 학급 증설 등으로

240명의 초등교사가 필요합니다.



올해 부족한 102명을 포함하면

340명의 교사를 충원해야 합니다.



전남지역도 학급 증가와

학생수 조정에 따라 240명,

올해 부족한 교사 180명 등

420명의 교사가 필요합니다.



시도교육청은 다음달

초등 교사 신규 임용시험에서

광주는 350명 전남은 200명 등

550명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문제는 양지역의 임용시험에 응시할 광주교육대 졸업 예정자가

360명뿐이라는데 있습니다.



응시자가 전체 선발인원보다

200명 가량이 부족한데다 전남 지원을 아예 기피하고 있습니다.



◀INT▶



교대생들의 대도시 선호로 광주의 초등 교사 부족난은

이번 신규 채용으로

완전 해결될 전망입니다.



반면 전남지역은

4년째 미달사태가 예고되면서

기간제 교사에 의한 땜질 충원이 불가피해졌습니다.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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