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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시도교육청이 내년도 초등교사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응시 예정자들이
전남 지원을 기피하고 있어
전남지역의 초등교사 부족사태는
내년에도 되풀이 될 전망입니다.
최영준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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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광주지역에서는
신설학교와 학급 증설 등으로
240명의 초등교사가 필요합니다.
올해 부족한 102명을 포함하면
340명의 교사를 충원해야 합니다.
전남지역도 학급 증가와
학생수 조정에 따라 240명,
올해 부족한 교사 180명 등
420명의 교사가 필요합니다.
시도교육청은 다음달
초등 교사 신규 임용시험에서
광주는 350명 전남은 200명 등
550명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문제는 양지역의 임용시험에 응시할 광주교육대 졸업 예정자가
360명뿐이라는데 있습니다.
응시자가 전체 선발인원보다
200명 가량이 부족한데다 전남 지원을 아예 기피하고 있습니다.
◀INT▶
교대생들의 대도시 선호로 광주의 초등 교사 부족난은
이번 신규 채용으로
완전 해결될 전망입니다.
반면 전남지역은
4년째 미달사태가 예고되면서
기간제 교사에 의한 땜질 충원이 불가피해졌습니다.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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