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 수사 속보-2시용

윤근수 기자 입력 2000-11-16 13:05:00 수정 2000-11-16 13:05:00 조회수 0

◀ANC▶

조흥은행 거액 인출 사건의 용의자인

광주 화정 지점장 이모씨가

장항 상호 신용금고와 짜고

주식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수십억원의 손실을 본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조흥은행 검사역 등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이씨가

장항 신용금고의 대리인 자격으로 백 40억원을 주식에 투자해

이가운데 40억원의 손해를 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이씨가 작전 투자를 계획했다가 투자 종목이

두차례나 하한가를 맞는 바람에

손해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와함께 이씨가 투자한 돈

백 40억원 가운데 대부분이

타인 명의로 대출한 돈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증권회사 등으로

조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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