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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 구청장을 임명직으로
바꾸자는 주장이 공무원들
사이에서 제기됐습니다
광주시청 하위직 공무원들의
모임인 공무원 직장 협의회는
구의회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보도에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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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무원 직장 협의회가
현재 선출직인 구청장을 임명직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구청장 선거 이후로
광주시와 5개 구청 사이에서
불협화음이 반복되고
지역 이기주의가 행정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다음 선거를 의식한
소모성 행사 때문에
지방 재정이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텨뷰
공무원 직장 협의회는 또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1년에 운영비를 60억원씩
사용하는 광주시 5개 구의회를
폐지하고 광주시의원 수를
늘리자고 제안했습니다.
구의회 폐지 주장에는 일부 구의원들도 동조하고 있습니다.
인텨뷰 (이정주)
직장 협의회는 서울과 부산
대구등 5개 광역시 공무원
직장 협의회와 공동 보조를
취하고 있어서 이같은 주장은
상당한 파장을 몰고올 전망입니다
또한 최근 행정자치부가 부단체장을 직접 임명하는 방향으로 지방 자치법을 개정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기초 의회를 폐지하고 구청장을 임명직으로 하자는 하위직
공무원들의 주장은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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