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사건 종합

박수인 기자 입력 2000-11-01 19:04:00 수정 2000-11-01 19:04:00 조회수 1

◀ANC▶

지난 2월 법원에서 교도관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던 탈주범들에게 무기징역 등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오늘의 사건 사고 소식

박수인 기자











광주지법 형사3부는

지난 2월 광주지법에서

교도관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던 정필호씨와 노수관씨에 대해

특수 도주와 등의 혐의를 적용해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장현범씨에 대해서는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이 미리 흉기를 준비해 재판 도중 탈주한 점과

과거 행적으로 미뤄볼때

재범의 우려가 높다며

중형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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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투자자들의 돈을 가로챈

유진 투자금융 대표

37살 이모씨가 오늘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7월

광주시 남동에 영업소를 차려놓고 다단계 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해 백십억여원을 가로채는 등

전국 각지에서 같은 수법으로

거액을 챙긴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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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순천지청은

건설업자를 협박해

회사를 빼앗고 공사를 따낸 혐의로

속칭 순천 시민파 조직폭력배

38살 양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97년 건설업자 최모씨를 협박해

최씨 소유의 건설회사를

빼앗은 뒤 7억7천만원 짜리

공사까지 가로챈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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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쯤

화순군 춘양면 용두리 고갯길에서

26살 서현씨의 화물차가

마주오던 군내버스와 충돌해

트럭 운전자 서씨와

버스승객 70살 양상열씨가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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