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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부가 퇴출 기업을
발표한데 이어 금융 기관 구조
조정이 임박하고 있습니다
관련 기업은 연쇄 부도의
불안감에 떨고 있고
직원들은 대량 실직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황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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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퇴출기업양산과 은행간
합병은 감원과 도산의 소용돌이를
몰고올 전망입니다
정부의 의지대로 광주은행을
비롯해 한빛,평화,제주은행이
통합될 경우 당초보다 훨씬더 많은
인력감축이 예상됩니다
특히,각 은행의 카드사업부나 전산부등은 하나로
통합돼 최대의 감원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지주회사로 통합된뒤
대대적인 감원회오리가 몰아칠 수도
있어서 은행권 종사자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은행직원)
중소업체가 주종인
광주전남업체들은 대기업의 퇴출로
인해 연쇄도산과 금융경색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앞으로 현대건설과
동아건설이 제대로 자구책을 이행하지 못할 경우 지역 하도급
업체나 레미콘,건자재 생산업체는
대규모 부도의 우려를 안고
있습니다
인터뷰(강영순처장)
또한,연쇄도산을 우려해
은행권이 지역업체에 대출해준
자금회수에 나서게 되면 자금난과
부도라는 악순환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본격적인 구조조정을 맞아
기업이나 개인이나 어떻게 살아남느냐 하는게 최대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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