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자 살해하고 자살 기도

한신구 기자 입력 2000-11-06 20:28:00 수정 2000-11-06 20:28:00 조회수 0

◀ANC▶

채무자가

빚을 갚으라는 채권자를 살해한뒤

자살을 기도해 중태에 빠졌습니다.

◀VCR▶

광주 남부 경찰서는

채권자를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살해한 혐의로, 보성군 문덕면

46살 염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염씨는

지난 2일 오전

채권자 박모씨에게 빚진 돈

7천 5백만원을 갚겠다며 유인해

마취총으로 쏴 살해한 뒤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입니다.



염씨는 경찰 수사가 좁혀오자,

오늘 오전 가족들에게

범행을 자백한뒤 제조제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탭니다.



경찰은 숨진 채권자 박씨가

염씨의 논과 집에 압류신청을 해

경매 이뤄진데 대해,

염씨가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것으로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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