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철 총기관리 허점

박수인 기자 입력 2000-11-10 20:43:00 수정 2000-11-10 20:43:00 조회수 0

◀ANC▶

광주와 전남지역이 올겨울

수렵 지구로 지정된 가운데 총기 관리가 허술해서 밀렵이나

사고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VCR▶

수렵 기간 동안 마취총과

구경 5.5mm 공기총은 경찰서에

영치하지 않거나 노리쇠 뭉치만 영치하면 됩니다



그러나 마취용 공기총의 경우

탄환만 바꾸면 살상이 가능해서 지난 6일에는 마취용 총기를 이용한 살인 사건이 발생했고

5.5mm 공기총도 노리쇠를 따로 만드는 수법으로 밀렵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마취총을

살상용으로 쓸 수 없도록

성능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5.5㎜ 공기총도 총기 전체를 영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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