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조흥은행 화정동 지점장
횡령 의혹 사건에 대해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지검 조사부는 오늘
조흥은행 호남지역본부가
잠적한 이승구 지점장을
횡령 혐의로 고소해 옴에 따라
은행측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특히
이씨가 수표로 발급해간
수표 27억원이 주택은행에서
조흥은행 군산지점에 개설된
이모씨의 계좌로 입금된 돈이라는
은행측의 말에 따라 계좌추적 등을 입금된 돈의 정확한 출저와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또 이씨가 사건 직후인 지난 10일
이미 필리핀으로 출국한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인터폴과의 공조를 통해 이씨를 검거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