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수능 고득점자가 양산되면서
진학지도의 방향이
고득점층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중하위권 수험생들은
고득점자에 밀려
진학지도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최영준기잡니다.
◀VCR▶
지금 일선 고등학교 진학실의 관심은 온통 고득점자의 진학지도에 쏠려 있습니다.
올해 고득점자와
350점 이상의 맞은 수험생이
지난해보다 서너배나 는 탓에
숫자상으로 이들을 지도하는 것도
버겁기 때문입니다.
더우기 고득점 인플레로
살얼음판 경쟁이 예고돼 있어
그이하 점수층에는 관심조차 두지 못할 형편입니다.
◀SYN▶
이로인해 가채점 결과
340점대의 수험생들조차
진학지도의 중심에서 배제되고 있는 형편입니다.
340점대면 지난해에는
중위권에 포함돼 진학지도를 충실하게 받았던 점수댑니다.
고득점 위주로 관심이 쏠리면서 관심 밖의 중하위권 수험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INT▶
그렇지만 이들 중하위권에 대한 외면은 입시일정 내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논술과 내신이
당락의 큰 변수가 되면서
학교에서는 특차와 정시모두 원서접수 마감 순간까지 고득점자들의 진로에 관심을
두게 돼 중하위권을 돌 볼 여유가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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