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 화상 전화방

한신구 기자 입력 2000-11-22 13:24:00 수정 2000-11-22 13:24:00 조회수 2

◀ANC▶

변태 전화방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화상 미팅을 한다며

손님들을 끌어 모은뒤

음란 행위와 윤락을 알선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돕니다







◀VCR▶



광주시 북구

우산동의 한 전화방입니다.



따닥따닥 붙어있는 20여개의 방,



겉으로만 보면

영낙없는 전화방 모습 그대롭니다.



하지만 속으론

완전히 딴 영업을 해왔습니다.



화상 미팅을 한다는 기기는 처음부터 설치되지도 않았습니다.



방 중앙에는

투명 유리가 만들어져 있고,

이상한 구멍이

대여섯개 뚫려 있습니다.



바로

불법,퇴폐 윤락의 현장입니다.



(스탠드 업)



이런 투명 유리를 사이에 두고

종업원들은

나체쇼등 은밀한 행위를,

또 손님들은 그 행동을 즐겼습니다



(이혼녀가 대부분인) 종업원들은

손님들이 주는 돈에 따라

노골적인 행위도 서슴지않았습니다



◀INT▶ 종업원

"자위 행위도.. 2차 나가기도.."



단순히

채팅을 목적으로 들어왔던 손님도

호기심에 또

색다른 느낌에 빨려들고말았습니다



◀INT▶ 손님



업주는 대담하게도

일간지에 광고를 내거나

명함 크기의 광고를 뿌리며

손님들을 끌어모아 왔습니다.



◀INT▶ 업주 (이모씨)

'윗지방 성업중이다. 그래서 나도'



힘들이지않고 손쉽게

돈을 벌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이런 신종 변태 윤락은

독버섯처럼 번져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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