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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수감 생활을 편하게 해주겠다며
동료 재소자로부터 돈을 받은
속칭 신양OB파 조직원
33살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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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광주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던 지난해, 교도관에게 부탁해
수감생활을 편하게해주겠다고 속여
동료 재소자 이모씨로부터
190만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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