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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타이거즈의 신임감독에
김성한씨가 선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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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는 오늘 오전 10시 서울구단 사무실에서 김성한코치를
제3대 감독으로 임명합니다.
김감독은 3년계약에 계약금 2억원과 최소 1억원이상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신임감독은
오는 7일 광주사무실에서
공식취임식을 갖고 곧바로
팀 마무리훈련을 주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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