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철새서식처 위협받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11-06 11:33:00 수정 2000-11-06 11:33:00 조회수 2

순천만 철새 서식처가

각종 공사와 차량통행등으로

서식환경이 크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14만평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갈대밭과 갯펄 등으로

천혜의 철새서식처로 자리한

순천만에는 올해도 지난달 말부터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 백20여마리와 새오리,혹부리오리등

많은 조류들이 겨울을 나기 위해

찾아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철새서식처 인근에서는

연안 방조제 공사와

농로포장등에 따른 차량과

사람통행이 크게 늘고 있고

포크레인의 소음과 인근 새우양식장의 오염물질 배출등으로

서식활동에 장애를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순천만 갈대제등으로

철새 탐조등 많은 사람들이

순천만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보다 체계적인 서식지 보호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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