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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발생하는
양식 피조개의 집단폐사 원인은
바다 바닥이 오염된 때문이라는
연구 용역 결과가
처음으로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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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대 최상덕 교수팀이 발표한
여수 가막만 지역에 대한
중간 보고서에 따르면
해마다 8,9월이면
피조개 서식지 바다 저층의
COD값이 높아지고
용존 산소량이 줄어든것으로
나타났다며
집단 폐사원인은
해저 오염에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피조개 양식을 위해서는
바다 바닥 환경을 개선한뒤
종패를 살포하거나
바다 휴식년제를
도입하는것이
바람직한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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