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적자 영농 빚 상환 답답

김낙곤 기자 입력 2000-11-14 19:27:00 수정 2000-11-14 19:27:00 조회수 2

◀ANC▶

영농자금 상환을 앞둔 농민들이

우울합니다

쌀값 하락과 과일, 채소값

폭락에 이어 겨울 농사인

시설작물 마저 적자 영농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추곡 수매가 종반으로

향해 가고 있지만

산지 쌀값은 바닥셉니다 .



지난해의 경우

산지 쌀값이 정부 수매가 보다

4천원 가량 높았지만

올해는 2-3천원이 낮습니다.



쌀이 안되면

과채류 가격이라도 좋아햐 하지만

단감의 경우 3년전보다

40%나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스탠드업)

그렇다고 시설 작물이

좋은 것도 아닙니다.

멜론 농사를 짓는 농민의 경우

기름값 부담이 두려워

중도에 농사를 포기해 버렸습니다.

◀INT▶

이러다 보니

당장 다음달 이면 돌아올

각종 영농자금을

어떻게 상환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INT▶

전문가들은

이같은 급격한 농가 소득 감소를

막기 위한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INT▶

농민단체들은

이달 21일부터 시작되는

대정부 투쟁을 통해

적자영농에 대한

정부차원의 대책을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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