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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건설의 퇴출이 사실상 결정됨에 따라 동아 건설이 공사중인 월드컵 경기장 진입로 공사의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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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에 따르면 현재
한창 건설중인
광주 월드컵 경기장 진입로 5개 노선의 공사를 모두 동아건설이 맡고 있어 공사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특히 예산 부족으로 2개 노선의 경우 토지 매입조차 이루어지지
못해 전체 공정율이 17%로 저조한 상황에서 주시공사인 동아건설의 퇴출로 월드컵 진입로 공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또한 용산동에서 지원동 원지교에 이르는 지하철 공사에도 동아건설이 참여하고 있어
역시 타격이 예상됩니다.
광주시는 뚜렷한 대책이 없이
현재로선는 사태 추이를 지켜볼수 밖에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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