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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대통령에 건의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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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지난 98년과 지난해
대통령에 건의한 지역현안 사업 10건 가운데 대부분이
진행되고 있는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청 이전사업의 경우
전라남도가 요구한 5백억원 가운데
3백억원이 반영됐으며
광양-무안간, 광양-전주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올해
기본설계를 거쳐 내년에
실시설계에 들어갑니다
또 2천 10년 세계박람회 유치는
국책사업으로 확정됐으며
무안 국제공항 건설사업은
지난 8월 착공됐습니다
그러나 자유 무역항 지정을 통한
광양컨 부두 활성화와
목포 신외항 건설 그리고
노후 방조제 개보수 국비지원은
미흡한것으로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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