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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월드컵 경기장 진입로
가운데 일부가 월드컵 경기가
열리기 전에 완공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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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건설 관리본부는 오늘
월드컵 진입로 4개 구간 가운데
천여 미터에 이르는 2개 구간
공사가 월드컴이 개최되는 2002년 6월까지 완공이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완공이 불가능한 노선은 풍암동에서 경기장을 잇는
420미터와 월산동 순환도로에서 화정동 짚봉산 터널 입구를 잇는
630미터 확장 공사 구간입니다.
건설 관리 본부측은
총사업비 567억원 가운데 203억원이 부족한데다
설령 예산이 확보 된다해도
토지 매입이 어려워서
2002년 월드컵 경기 개막전 까지는
완공이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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