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불법대출

황성철 기자 입력 2000-11-16 17:23:00 수정 2000-11-16 17:23:00 조회수 2

은행 대출담당직원이

단말기조작을 통해 친인척명의로

4억여원을 불법 대출해 유용하다

적발됐습니다

◀VCR▶

광주동부경찰서는 오늘

은행 컴퓨터 단말기를 조작해

친인척 명의로 4억2천만원을 불법

대출받아 사용한 광주은행 목포

하당지점 33살 정모대리에 대해

사기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올해 초 주식투자를 하다 1억원

상당을 잃자 이를 보존하기 위해

은행 컴퓨터 단말기를 조작,

고객들이 대출을 받은 것처럼 위조해 4억여원을 유용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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