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지도 난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11-16 17:14:00 수정 2000-11-16 17:14:00 조회수 2

◀ANC▶

수능 고득점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일선고등학교들이 진학지도에

난감해하고 있습니다.

◀VCR▶

광주전남지역 진학지도교사들에 따르면

380점이상 고득점자가

지난해보다 서너배 가량 늘어

소수의 고득점자를 대상으로 만들어진 지금까지의

진학 사정기준이 쓸모가 없게 됐습니다.



더우기 390점 이상인 최상위권도

서울대에 안심하고 지원할 수 없는 실정이어서

전국의 점수 분포 파악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렇게 상위권의 진학지도에 대한

가닥이 잡히지 않아 350점이하의 중하위권에 대한

진학지도는 아직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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