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유용 금액 수사

윤근수 기자 입력 2000-11-18 01:46:00 수정 2000-11-18 01:46:00 조회수 0

◀ANC▶

조흥은행 거액 인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 화정 지점장 이승구씨가

횡령하거나

유용한 돈의 규모를 파악하는데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VCR▶

경찰은 이 지점장의 출국과 함께

사라진 것으로 확인된

고객 김모씨의 예탁금 17원을

이 지점장이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이 지점장이

수익을 보장해주겠다며

김씨 외에도 여러 사람으로부터

주식 투자 자금을 끌어들여 횡령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확한 피해액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를위해 이 지점장이

거래한 증권회사의 서류를 압수해

이 지점장이 주식에 투자한

금액의 규모와 출처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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