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실험실에서 나오는 폐수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도내 초,중,고등학교
실험실습때 나오는
황산과 염산 같은 독성 폐수는
일년에 수십여톤에 이르지만
정화장치를 갖춘 학교는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이때문에 대부분의 학교들은 실험실 폐수를 모아뒀다 지역교육청에 가져간 뒤 위탁업체에 맡겨 처리하도록 하고 있지만 처리비용을 아끼기 위해 상당부분이 하수구에 버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역교육청 역시
학교에서 나오는 실험실 폐수를 모아 둘 만한 시설이 없어
청사 한켠에 학교별로 전달된
폐수통을 그대로 방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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