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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 초등학생사이에
홍역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 보건소에 따르면
이달초 운천 초등학교와
금호 초등학교에서 60여명이
홍역 증세를 보인데 이어
지난 주말까지 고열과 발진 등
같은 증세를 보이는 어린이가
백 여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10여명이
홍역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판명돼 병원 등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대부분이 유아 접종에만 그쳐
예방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4살부터 6살 사이에 반드시 추가 접종을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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