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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가
허술하게 사업관리를 하면서도
사업비만을 계속 늘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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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 공사가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영산강 3-1지구 사업의 최초 사업비는 3천 2백억원에서
현재는 5천 7백억원으로
70 퍼센트가 늘어났습니다.
또 영산강 3-2 지구 사업도
총사업비가 2천 4백억원으로
최초 사업비 대비 30 퍼센트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이는 주먹구구식 사업계획과
잦은 설계 변경등에 따른 것으로
농업기반공사의 보다 철저한 사업계획과 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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