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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시도교육청이 내년도 초등교사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응시 예정자들이
전남 지원을 기피하고 있어
전남지역의 초등교사 부족사태는
내년에도 되풀이 될 전망입니다.
최영준기잡니다.
◀VCR▶
지금 광주와 전남 초등학교에는
280여명의 교사가 부족합니다.
여기에 신설학교와 증설된 학급을 담당할 교사를 포함하면
내년 3월에 충원해야할 교사는
광주가 340명, 전남 420명 등
모두 760명에 이릅니다.
시도교육청은 다음달 실시될
초등 교사 신규 임용시험에서
광주는 350명 전남은 200명 등
550명을 충원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임용시험에 응시할 광주교육대 졸업예정자는 통털어
360명 뿐입니다.
이들이 광주전남지역에 모두 응시한다해도
190명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문제는 광주교대생들이 대부분 전남을 기피하고 있어
전남지역 교사 수급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지난 3년동안 지원률이
계속 하락해 지난해에는 7%에 불과했습니다.
◀INT▶
교대생들이 광주나 대도시로 대거 지원할 경우
전남은 계획한 200명의 신규 교사마저 채우기가 힘들게 됐습니다.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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