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학생의 날

정영팔 기자 입력 2000-11-03 18:27:00 수정 2000-11-03 18:27:00 조회수 2

◀ANC▶

광주 학생 독립 운동이 오늘로 71주년을 맞았으나

재평가작업과 주역들에 대한

보훈 사업 등이 진척되지 않고 있습니다.

◀VCR▶

지난해 학생회 날 기념식에

김대중 대통령이 참석한 것을 계기로 국가 기념일 복원 사업 등 보훈사업과 건물 이전 사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됐으나

구체적인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운동 참석자 가운데 생존자가

40여명이지만 절반 정도는

증거 부족을 이유로 국가 유공자는 물론 아무런 서훈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와함께 오늘 시교육청 주관으로 광주 일고 강당에서 열린 기념식도 간소하게 끝나 광주 학생 독립 운동의 정신과 의미가

제대로 계승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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