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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문학의 산실인

전남 담양 남면에

가사 문학관이 오늘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광주문화방송 중계차가

가사 문학관에 나가있습니다



송기희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네. 가사문학의 산실인

이곳 담양 남면에 가사 문학관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습니다.



오늘 문을 여는 가사문학관은

광주호와 무등산 자락의

수려한 풍광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조선중기 가사문학을 대표하는

문인들의 숨결이 살아숨쉬고 있는 이곳에는,

면앙정 송순과 송강 정철등

조선시대 대표 문인들의 문집과 그림,유품등

천3백여점의 귀중한 자료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또 송순의 <인재등용의 건의문> 표와 자녀에게 재산을 분배하는

<분재기>, 송강이 명나라 사절로 갔을때 기록한 <연행일기>등

국보급 보물이 4백년만에

처음 일반에 공개됩니다.



가사문학관에는,

면앙정가에서 효자가까지

담양지역에서 지어진 가사 18편이 새롭게 제작돼, 가사문학의 진수를

보여주게 됩니다.



가사문학관 주변에는,

그림자도 쉬어간다는 식영정과 송강정, 옛정원인 소쇄원등 가사문학을 몸으로 느낄수

있는 문화유적들이 산재해

있어 또다른 체험 관광명소가

될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송기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