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조흥은행 거액 인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광주 서부경찰서는

화정 지점장 44살 이승구씨가

70억원의 고객 예탁금을 횡령한 혐의를 잡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ＶＣＲ▶

광주 서부 경찰서는

충남의 모 신용금고가

최근까지 조흥은행 화정지점에

70억원을 맡겼지만

이씨가 행방을 감춘뒤 확인한 결과

잔고가 천여만원만 남아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에따라

신용금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이씨의 횡령 방법과 피해액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이와관련해 조흥은행은

충남 모 신용금고의

예금 통장과 잔액 증명서는

모두 위조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