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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 땅값이 다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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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교통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달까지
광주 지역 땅값은 0.34 퍼센트,
전남은 1.69 퍼센트 상승했습니다.
지난 3/4분기 중 광주 지역에서는
동구와 남구의 땅값이 떨어진 반면에 광산구와 서구, 북구는 땅값이 다소 올랐습니다.
전남에서는 목포지역의 땅값만이 유일하게 하락세를 보였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고르게 상승했습니다.
목포는 지난 3/4분기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수산업 침체와 대불 공단의 분양 저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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