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기업퇴출로 실업문제가
또다시 현안이 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는 지금까지
효과적인 실업대책을
추진하지 못한데다
향후 대책마져 부실해
한겨울 실업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 -
자치단체의 실업대책이
겉돌고 있습니다
공공근로사업은 예산이 동나 하반기에 파행을 거듭했습니다
옥외 공공 근로사업은
대부분 중단된 상탭니다
도내 시군의 취업 정보센터는
신청자 천명 가운데 30%인
3백 25명을 취업시키는데 그쳤습니다
고용촉진 훈련은
신청자의 3분의 1이 중도에 탈락한데 이어 수료자 가운데
60%만 일자리를 얻는데 머물렀습니다
더큰 문제는 기업퇴출로 연말에 실업자가 양산되는데 따른
실업 대책입니다
◀INT▶
전라남도는 중앙정부만 바라보고 이렇다할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앙정부의 실업대책이 나와야
자체적인 대책을 수립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그것도 재정난 때문에
정부가 시행하는 사업의
지방비 부담이 큰 나머지
효과적인 실업대책이 추진될지
의문입니다
◀INT▶
광주 전남지역은 기업 퇴출로
주로 건설업체의 일용직 근로자들이 생계를 위협받게 됐습니다
정부가 자치단체를 통해 시행하게 될 공공근로로는
일용직 근로자들의 실업난을 덜지 못할 전망입니다
S/U 실업문제가 이제 최대 현안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안이 해결될 기미는
보이지 않아
실업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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