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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금융권에 대한 구조조정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광주 전남 지역에 있는
140여개 금고와 신용협동 조합
가운데 자본 잠식이 심한 일부 업체는 퇴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보도에 황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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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위원회 광주지원은 이번주중으로 이지역
백49개의 금고와 신협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실태파악이
끝나는 대로 부실징후가 보이는
업체에 대해서는 자체 정상화 방안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그렇지만 회생가능성이 없는 금고와 신협에 대해서는 목포
동방금고에서 보듯이 즉각적인
영업정지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인터뷰(금감위관계자)
현재 광주와 전남지역
10개 금고 가운데에 자기자본
비율이 4%미만인 일부 금고에
대해서 정밀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한,이지역
백39개 신협에 대해서도 조만간
부실여부가 가려지게 됩니다
지역 신협 가운데
순자본 비율이 -6%에 미달한
11개 신협이 집중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이일승본부장)
제2금융권에 대한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지역금고업계는
자산건전성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통합을 위한 물밑작업을 펴고
있습니다
신협들도 경영건전성확보와
함께 금융사고를 막을수 있는 조기 경보시스템도입,그리고 수익선 다변화를 통한 경쟁력강화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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