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 수사 속보

윤근수 기자 입력 2000-11-15 11:38:00 수정 2000-11-15 11:38:00 조회수 0

◀ANC▶

조흥은행 거액 횡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광주 서부경찰서는

횡령에 이용된

계좌의 실체를 밝히는데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조흥은행 화정 지점장 이모씨가

수표로 인출한 27억원의 출처와

입출금 경로, 그리고 계좌의 주인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를위해 조만간

조흥은행 본사 감사반원들을 불러

자체 조사 내용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또 충남의 모 신용금고에서 조흥은행 화정지점에 예탁했다는 70억원의 입출금 경로와

진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장항으로 수사대를 보냈습니다.



경찰은 이와함께

오늘 조흥은행 화정지점 등에 대한

압수 영장을 신청한 뒤

영장이 발부되는대로

관련 서류를 압수해

정밀 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