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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린 광주 전남 시도교육청에 대한 국정 감사에서는
부족한 교원 수급 대책과
실업고 활성화 방안, 그리고
파행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학 관리 문제가 집중 추궁됐습니다
보도에 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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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교원정책으로 빚어진 교육부실화와 그에 따른 교원수급 대책마련에 여야 의원들이 한목소리를 냇습니다.
민주당의 김덕규의원은
교사부족으로 황폐화되고 있는 농어촌 교육을
살릴 대책을 추궁했습니다.
김화중의원은
교사 신규 임용시험에서 전남지역에 응시한 광주교육대
졸업생의 비율이 10%에도 못미친다며
교원 충원을 위한 유인 방안이 있는지를 있는지를 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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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진 도교육감은
신규 교원 임용에 대해서는 중앙차원의 정책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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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조정무의원은
광주지역 사학들이
학교 공사와 물품구매하면서
법을 어기고 예산을 낭비한 사례가
심각하다며
허술한 사학 관리를 추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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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임종석의원은
실업고를 떠나는 학생들이
크게 늘어 붕괴위기에 직면한
실업고의 회생 대책을 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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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원들은 이번 감사에서
시교육청의 정보화 추진 사업과
심야전력을 이용한 교실 난방
도교육청의 농어촌 특례법 제정 건의 등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MBC 뉴스 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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