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가을이 무르익는 요즘
지역축제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다녀 왔습니다.
◀VCR▶
천불 천탑의 전설을 간직한 화순 운주사.
그 신비로움을 맛보기 위한 발걸음이, 축제기간에 맞춰 줄을 잇습니다.
이웃집 아저씨처럼 편안하게
생긴 불상의 모습에, 방문객들은
발걸음을 멈춰섭니다.
어른아이할것 없이
진흙으로 탑과 불상을 빚으면서
소원을 빌어 운주사의 비밀도
풀어 냈습니다.
◀INT▶
옛 선조들 처럼 직접 정을 쪼아
만들고 있는 불상은, 만드는 과정의 궁금증을 해소해줍니다.
정감어린 불상과 탑이 있는
공간에서는, 할아버지들이 직접
새끼 공예를 시연해 색다른 추억을 안겨줍니다.
운주축제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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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늘에 수놓아진 오색 물결.
단풍 축제가 장성 백양사와 지리산 피아골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늘로 끝난 보성 소리축제에서는,
구수한 서편제 가락을 이어가는
노력이 계속됐습니다.
mbc news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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