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회사 다단계 투자 유치

박수인 기자 입력 2000-12-20 17:49:00 수정 2000-12-20 17:49:00 조회수 0

◀ANC▶

유령회사를 치린 뒤

다단계 방식으로 투자자를

끌어모아 수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유령 회사를 설립해

주식을 발행한 39살 박모씨와

박씨와 짜고 투자자를 유치한

39살 장모씨 등 5명을 사기와 증권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7월

위장 전자 회사를 설립한 뒤

유사 파이낸스를 운영한 적이 있던

장씨 등과 다단계 방식으로 80여명의 주식 투자자를 모아

15억여원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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