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국제행사 지역축제 R

입력 2000-12-26 10:29:00 수정 2000-12-26 10:29:00 조회수 0

◀ANC▶

올해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열린

국제 행사와 지역축제는

실속이 없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송년기획 오늘은, 국제 행사와

지역축제의 문제점을 짚어봅니다

박용백 기자









--서브타이틀--



광주의 대표적 국제 문화상품인

비엔날레는

광주시 문화정책의 대표적 실패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올 3회 비엔날레는

1회때보다 유료입장객은 줄고

적자폭이 더 커졌습니다



차별화를 구하지 못한채

방만한 대회운영이 빚은 결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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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내에서 열린 38건의

지역축제는

동네잔치 수준을 벗지 못했습니다



시군마다 행사가 겹치고

주제는 차별화되지 못했습니다



함평 나비축제, 강진 정자문화재

진도 영등제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축제가 헛점투성이었습니다



◀INT▶



전라남도가

지역축제를 대폭 정비하겠다고

나선것은 이런 맥락에섭니다



전라남도는 우선 시기가 겹치거나

내용이 중복되는 축제에 대해서는

구조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INT▶



올 지역 축제는

지역민들이 주인이 되는 지역성의 이미지를 담아내는데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지역축제의 전국화,세계화 산업화에도 접근하지 못했다는

평갑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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