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올해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열린
국제 행사와 지역축제는
실속이 없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송년기획 오늘은, 국제 행사와
지역축제의 문제점을 짚어봅니다
박용백 기자
--서브타이틀--
광주의 대표적 국제 문화상품인
비엔날레는
광주시 문화정책의 대표적 실패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올 3회 비엔날레는
1회때보다 유료입장객은 줄고
적자폭이 더 커졌습니다
차별화를 구하지 못한채
방만한 대회운영이 빚은 결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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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내에서 열린 38건의
지역축제는
동네잔치 수준을 벗지 못했습니다
시군마다 행사가 겹치고
주제는 차별화되지 못했습니다
함평 나비축제, 강진 정자문화재
진도 영등제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축제가 헛점투성이었습니다
◀INT▶
전라남도가
지역축제를 대폭 정비하겠다고
나선것은 이런 맥락에섭니다
전라남도는 우선 시기가 겹치거나
내용이 중복되는 축제에 대해서는
구조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INT▶
올 지역 축제는
지역민들이 주인이 되는 지역성의 이미지를 담아내는데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지역축제의 전국화,세계화 산업화에도 접근하지 못했다는
평갑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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