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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대까지 폭락했던 돼지값이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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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남지역 본부에 따르면
돼지고기 수출과 사육두수 증가로
산지 돼지값이
이달초 백킬로그램 비육돈 기준
10만원 5천원까지 폭락한뒤
지난 10일부터 오르기 시작해
25일 15만 3천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경영비 14만 6천원을 웃돌고
생산비인 15만 7천원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최근 돼지값 반등은
업체들이 연말을 앞두고
구매를 늘리고 육가공업체들이
수매를 시작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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