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경기장 시공권 조만간 박탈키로

정영팔 기자 입력 2000-12-05 16:19:00 수정 2000-12-05 16:19:00 조회수 2

◀ANC▶

광주 월드컵 경기장 시공사인 한양에 대해 조만간

시공권이 박탈될 것으로 보입니다.

◀VCR▶

광주시는

법정 관리중인 주 한양에 대해 법원이 어제 회생 불가능을 이유로 파산 선고를 내림에 따라

시공사 한양을 강제 퇴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최종 파산 결정까지는 2주간의 유예기간이 있는 만큼 우선

하도급 업체에 직접 지불제를 시행해 공사차질을 막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주 한양이 직불지불제에는 동의하고 있지만

시공권 포기는 할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시공사 교체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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