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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인상 문제를 놓고
대학과 학생 사이에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VCR▶
전남대는 등록금 인상을 위해
단과 대학별로
교육 원가 산정 작업에 착수했고
조선대등 이지역 사립 대학들도
등록금을 최소한 지난해 수준 만큼 올릴 방침입니다.
그렇지만 광주 전남지역 대학의 신임 총학생회장들이
대부분 등록금 동결을 첫번째
공약으로 내세워 당선됐습니다
이에따라 내년 신학기를 앞두고
등록금 인상을 추진하는
대학 당국과
이를 저지하려는 학생회 사이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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