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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대불산업단지내
최대 입주업체인 한국종합화학에 대해 청산 결정이 내려지면서 대불산단 활성화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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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서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최대주주인 한국산업 은행이 한국종합화학을 청산키로 결정함에 따라
지난 96년 대불산단에 입주한 최초의 공기업이 사라질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종합화학이
수돗물 정수처리 원료인 수산화알루미늄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등
대불산단 전체 수출액의 22%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150개에 이르는 관련업체의 연쇄도산과 지역경제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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