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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의 여파로 개인
파산이 늘고 있습니다
송년기획 오늘은, 무너지고 있는 서민 가계의 실정을
황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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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불황의 여파는 임금동결과,
구조조정의 따른 고용불안,그리고
실직,부도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가계대출연체율은 늘어나고 있으며 저축률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은행의 경우 개인연체율은 지난9월 5.32%에서
지난달말 현재 5.68%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영철차장)
중산층 저축액은 지난해에
비행서 20에서 50%가량 하락했습니다
저소득층은 저축은 커녕
오히려 살림살이가 마이너스로
적자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처럼 개인 가계가 어려워지면서 개인파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일부 회사원들은
늘어는 부채를 감당하지 못해 직장을 그만두고 퇴직금으로 부채를 당감하는 지경에 이르뤘습니다
실제로 모증권사 광주지점의
경우 최근 직원3명을 명퇴시켜
퇴직금으로 빚을 청산하고 퇴직
직원은 실적에 따라 돈을받는 상담사로 일하게 했습니다
또한,집을 저당잡혀 대출받은 자금의 이자돈을 갚고 주식손실을 매꾸다가 결국 살고
있는 아파트를 급매물로 내놓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신용철공인중개사)
경기불황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여파는 기업가나 정치인들보다 보통 서민들에게
더욱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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