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은행의 주식 감자 결정으로

지역 경제에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정부의 정책을 믿었던 소액

주주들과 노조의 반발이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황성철







◀ＶＣＲ▶

S/S



금융감독위원회는 오늘

광주은행에 대해 기존 주식전부를

무상소각하는 자본금 감소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따라 광주은행 주식 전부가

완전 감자돼 4만7천여명의

소액주주들의 피해가 불가피해

졌습니다

인터뷰



소액주주들에게 주식 매수청구권을 인정하더라도

주당 2백원가량의 가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부실은행 구조조정시 감자는 없다고 공언한 정부의 정책을 믿고 지방은행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지역민들과 근로자들에게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인터뷰

또한,공적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결정돼 조만간 정부주도의 지주회사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에따라 정부의 지주회사방침에 반대해온 광주은행등 6개 은행노조가 오는 22일부터 파업에 들어가는등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정보성사무국장)







소액주주들에 대한 피해를

줄이고 그동안 성원해준 지역민들에게 보답하는 방법을 찾는게 광주은행과 정부가 앞으로 해야될 일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