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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기초의회들이 선심성 예산을

대폭 삭감했습니다



화순군 의회와 나주시 의회는

내년도 예산 가운데

사업을 위한 사업이나 단체장의 선심성 예산을 대폭 삭감했습니다 보도에 박용백기자-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화순 고인돌군은 현재

종합적인 보존 계획이 세워지지 않은 상탭니다



그런데 화순군은

진입로 포장 사업비를

내년 예산에 편성했습니다



그래서 화순군의 도로포장 계획은

사업을 위한 사업비 집행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화순군의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고인돌군 진입로 포장을 비롯해

사업을 위한 사업비와

선심성 예산 45억원을 삭감했습니다



군의회가 45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삭감한것으로 이례적입니다



◀ＩＮＴ▶



군수가 임의로 집행할수 있는

선심성 포괄사업비는

절반이 깎였고

10여개 행사경비는 감액됐습니다



화순군은 단체장 얼굴내기 행사 경비가 전액 삭감되자

난감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ＩＮＴ▶



나주시의회는 단체장 시책추진비를

65%삭감하고 사회단체 보조금등 선심성 예산 29억원을 깎았습니다



이번에 대폭 삭감된 예산은

선심성, 행사성 경비위주로

예산을 짜는 자치단체의 관행에 철퇴를 가한것으로 평가됩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