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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떨어지면서
무료 급식 시설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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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원에서 10년째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사랑의 식당에는 최근
하루 3백여명이 찾아와
허기를 달래고 있습니다.
또한 사랑의 쉼터와
담배 인삼 공사등이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에도 이달들어
기온이 떨어지며 방문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이들 단체에 대한 지원금과 후원금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어서 무료 급식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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