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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크린배 2000핸드볼 큰잔치가
오늘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개막됐습니다.
지난해 우승팀 상무와
두산그린,그리고 여자부 제일화재등이 첫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광주에서 민은규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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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초EFFECT
접전이 예상됐던 두산그린과 대학최강 한국체대의 경기는
경험에서 앞선 두산이
판정승했습니다.
전반 한때 6:6까지 시소를 보였지만 한국체대의 잇단 실책과
두산의 새내기 정서윤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스코어는 순식간에
벌어졌습니다.
올해 원광대를 졸업하는 정서윤은
데뷰무대에서 7골을 뽑아내는
활약으로 두산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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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경기에서 지난해 우승팀 상무는 고전끝에 원광대를
27:26,한점차로 제압했습니다.
또 두산그린과 함께
남자부 우승을 다툴 것으로 보이는
충청 하나은행은
동향팀 충남대를 일방적으로 몰아부쳐 30:23으로 승리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제일화재가 초당대에 27:25로 이겨 남.녀 모두 실업팀의 높은 벽을 실감케 했습니다.
국내 남.녀 실업팀과
대학팀이 총출전한 이번 대회는
오는 30일까지 광주에서 예선을
벌인 뒤 다음달 7일부터 열리는
잠실경기에서 1차대회 우승팀을
가리게 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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