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정년 단축이 가져온 교사 부족으로 전남 지역 초등 교육은 빈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송년 기획 오늘은, 대책 없이 밀어붙인 교원 정책의 현주소를
최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ANC▶
내년 3월 신학기에
전남지역 초등학교에 400여명의 교사가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확보된 교사는
이번에 신규채용한 25명 뿐입니다.
370명의 교사가 부족합니다.
도교육청은 내년 1월초에
퇴직 경력교사를 대상으로
200명을 긴급 특채할 방침입니다.
모두 특채해도 부족한 170명은 결국 기간제 교사로 땜질 충원이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INT▶
정년단축으로 지난 2년동안 1,300여명이 무더기고 전남초등교단을 떠낫습니다.
반면 충원한 신규교원은 80명으로
떠난 교원의 1%도 채되지 못했습니다.
국민의 정부가 충원대책없이 단행한 교원정책을
교원부족의 악순환을 가져왓고
교사없는 도서벽지교육은 빈사상태에 빠뜨렸습니다.
◀INT▶
전남지역 초등교원 부족사태가
앞으로 수년간 지속될 것이라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2천4년까지 해마다
200에서 400명의 교사가 부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예상은 교육대 졸업생들이 전남지역을 기피하고 잇어
보다 확실해지고 있습니다.
◀INT▶
도교육청은 병역혜택 등을 담은 농어촌 특레법 제정을 서두르는 등
갖은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아직 백약이 무효인 상탭니다.
◀INT▶
stand up: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