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통합론이
다시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시민 단체와 학계 인사들이
참여한 시도 통합 추진 위원회
결성을 기점으로 통합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낙곤 기잡니다.
지난해 6월 도청 이전 조례안이
진통끝에 통과된뒤
물밑으로 가라앉았던
시.도통합 논의가
다시 표면화 되고 있습니다.
논의의 출발은
정부가 광주시를 비롯한
전국의 3개 내륙 광역시를
도로 통합하는
전면적인 행정구역 개편을
구상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면 섭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광주 시민들의 저변에 흐르고 있는
도청 이전 반대와
통합 지지 여론이 이같은 논의에 불을 붙였다고 할수 있습니다.
◀INT▶
오늘 광주시내 한 식당에서는
시민사회단체와종교계.학계.재계등
백여명의 유력 인사가 중심이 돼
도청 이전 반대와
광주전남통합 추진 위원회를
결성했습니다.
한 뿌리인 광주와 전남이
통합을 이루지 못하고
도청을 옮긴다면
광주와 전남 모두에게
크나큰 손실이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통합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INT▶
이들은
각계각층 인사 천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시.도 통합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대규모 시민대회와 서명운동을통해
여론 조성에 나설것으로 보여
정부의 반응과 양 시.도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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